성신여대, SW 융합인재 양성 위한 거점형 특화프로그램 'SW021' 개강
성신여대, SW 융합인재 양성 위한 거점형 특화프로그램 'SW021' 개강
  • 복현명
  • 승인 2024.04.2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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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자대학교 돈암수정캠퍼스 전경. 사진=성신여대.
성신여자대학교 돈암수정캠퍼스 전경. 사진=성신여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2년 연속 비전공자가 참여 가능한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 ‘SW021(소프트웨어 제로투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SW021은 소프트웨어 기술 학습을 통해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성신여대가 주최하는 연간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성신여대 재학생, 졸업생, 만 34세 이하 지역 청년(남, 여)으로 과정별 교육 시작일 전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모든 과정은 무료로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의 특징은 소프트웨어 비전공자도 실무 프로젝트에 투입될 수 있도록 입문 과정부터 기초, 심화, 취업 과정 등 단계별로 교육과정을 설계한 점이다. 

이를 통해 비전공자도 기업이 요구하는 IT 취업역량을 갖추고, 실전 역량을 집중적으로 키울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SW021은 크게 입문 과정, 기초 과정, 심화 과정, 취업 과정 등 총 4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입문 과정은 프로그래밍 기초 언어를 익히기 위한 ▲SQL ▲파이썬 ▲C++ ▲JAVA 교육으로 운영되며 기초 과정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코딩 테스트 ▲정보보안 ▲ChatGPT 등 최근 IT업계의 핵심 분야를 탐색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 

심화 과정은 PyTorch를 이용한 딥러닝 모델 설계와 구현 방법을 익히고 마지막으로 취업 과정은 90시간 이상 웹/앱 개발을 직접 진행해보는 실전 교육으로 이뤄진다.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참여자는 수료 후에 진로 취업 상담과 정부 지원 SW 관련 교육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성신여대 진로취업처장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특히 취업 과정을 이수한 청년들은 취업 컨설팅부터 취업 연계 서비스 등 체계적인 취업 관리까지 받을 수 있다.

이규중 성신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다양한 전공과 SW를 결합한 융합 커리큘럼을 도입해 청년들이 전공 분야를 넘나들며 지식과 경험을 쌓아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융합 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W021은 과정별로 개강일이 상이하며 수강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 과정별 중복 신청이 가능하나 인기 강좌의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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