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세종과학기술원(SAIST)이 지난 12일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VISION 2045Ⅳ 세미나를 개최했다.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은 기조연설에서 “VISION 2045는 해방 100주년을 맞는 대한민국과 세계가 어떻게 변화하고 발전할 것인지 전망하는 프로젝트다. 세종대가 이공계의 비중이 70%를 차지하는 학교가 된 구조적인 개편도 이러한 과정에서 학교의 인사, 재정 정책 등 모든 전략과 틀을 집약해 모색한 결과 중 하나다”라며 "대한민국이 G2 국가로 발돋움할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커진 상황 속에서 많은 사람들의 지혜를 모을 필요가 있다”며 “각 분야의 출중한 역량을 가진 세종대 교수진이 함께 발표하고 연구를 전개해 나가면 다방면에서 혁신적인 발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진 주제 발표에서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김동순 세종대 반도체시스템공학과 교수는 ‘차세대 반도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또 김세용 세종대 물리학과 교수는 ‘양자 컴퓨팅’을 주제로 발표를, 김오종 세종대 우주항공공학과 교수는 ‘달 탐사, 달 상주기지’에 대한 주제로, 박병운 세종대 우주항공공학과 교수는 ‘위성 항법 시스템 정책의 현황 및 미래’에 대한 발표를, 엄수종 세종대 바이오융합공학과 교수는 ‘유전자 편집 기술’을 주제로, 이길용 세종대 바이오융합공학과 교수는 ‘줄기세포 기반 인공장기’라는 주제로, 임태규 세종대 식품생명공학과 교수는 ‘AI 기반 미래 식품’에 대한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