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하이트진로는 올해 출시 5주년을 맞은 두꺼비 소주 ‘진로’가 제로슈거 소주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진로는 지난 5년간 누적판매 19억병을 돌파(4/15 기준), 1초에 13병꼴로 판매되는 등 참이슬과 함께 국내 대표 소주 브랜드로 성장했다.
이 같은 성장 배경에는 ▲지난해 1월 제로슈거 리뉴얼 단행 ▲소비자 니즈에 맞춘 팩 소주, 페트 소주 출시 ▲핑크라벨 등 한정판 에디션으로 젊은층 공략 ▲캐릭터 굿즈 출시 선도, 이슈화 ▲이종 업계와 다양한 협업 활동 등으로 소비자와 소통에 노력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특히, 진로 출시와 함께 소주업계 최초로 두꺼비를 활용한 캐릭터 마케팅을 진행해 소비자 소통을 이어왔다. 현재 SNS 인스타그램에서 국내 주류 브랜드 중 가장 많은 팔로워수(73.1만)로 MZ세대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으로 소주 시장 내에서 신제품 진로골드와 함께 대세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진로와 두꺼비 캐릭터를 꾸준히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접점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서 대표 소주 브랜드로서의 대세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Tag
#하이트진로
저작권자 © 스마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