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엔저에 日 소도시 여행 상품 뜬다"
GS샵 "엔저에 日 소도시 여행 상품 뜬다"
  • 권희진
  • 승인 2024.05.0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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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GS샵
사진제공=GS샵

 

[스마트경제] GS샵은 엔저 효과 등으로 일본 여행이 여전히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가운데 최근에는 소도시 여행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고 2일 밝혔다.

GS샵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말부터 지난달까지 롯데관광과 함께 진행해온 일본 소도시 여행상품 방송에 접수된 평균 상담 건수는 같은 기간 도쿄, 오사카 등과 같은 유명 여행지보다 48% 더 많았다.

지난 2월 방송한 미야자키 여행 상품은 올해 진행한 롯데관광 일본 상품 가운데 단일 방송 기준 가장 많은 상담 건수를 기록했다.

일본 소도시 상품의 선전에 힘입어 GS샵의 1분기 일본 전체 여행상품 상담 건수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4% 늘었다.

GS샵은 이러한 추세에 맞춰 일본 소도시 기획 상품을 늘리고 있다.

혼슈 최북단 아오모리, 야마가타, 니가타, 와카야마, 오카야마, 규슈 남부 미야자키 여행 상품을 방송한 데 이어 오는 4일에는 돗토리, 다카마츠를 소개한다.

일본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돗토리현은 사막과 같은 돗토리 사구와 인적이 드문 원시림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 관광지로 알려져 있다.

다카마츠 상품은 고즈넉한 자연경관은 물론 일본 예술의 성지로 불리는 나오시마 섬까지 둘러보는 일정을 포함한다.

정광섭 GS샵 서비스팀 MD는 “GS샵에서 1분기 일본 여행상품 상담건수가 전년비 34% 증가할 정도로 높고, 일본정부관광국도 올해 한국 관광객이 1000만 명을 넘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다양한 소도시 여행상품을 꾸준히 기획해 일본을 찾는 고객들의 선택지를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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