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가 국내에서 정규직 통번역사를 가장 많이 채용하고 있는 쿠팡과 우수 전문통번역인재를 양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은 지난 17일 쿠팡 잠실 사옥에서 통번역 전문인력 양성,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쿠팡이 전문통번역사 양성 지원과 확보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국외대와 쿠팡은 캠퍼스 리크루팅과 특강, 인턴십 등 통번역 전문 인력 양성,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윤석 한국외대 부총장은 “국내 최고의 통번역 전문 교육기관인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에서 통번역 이론과 실무 역량을 쌓아온 전문 인재들에게 앞으로 쿠팡에서 커리어를 확대할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번 산학협력이 상호 윈윈(win-win)하는 좋은 선례로 미래지향적인 협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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