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국민대학교가 지난 18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제24회 전국 고등학생 조형실기대회’를 개최했다. 

디자인 명문으로 널리 알려진 국민대 조형대학에 관심있는 예비수험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입시 설명회를 진행했고 총 3회에 걸쳐 1000명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실기대회에 참가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다과와 음료를 대접해 눈길을 끌었다. 

장중식 국민대 조형대학장은 “국민대 조형대학은 ‘인간, 자연, 미래를 위한 디자인’이라는 교육이념과 ‘전문성, 학제적 지식, 윤리의식을 갖춘 디자이너 양성’을 교육목표로 해 우리나라 디자인 교육의 중요한 산실로 자리 잡아 왔다”며 “이러한 역사 속에서 이번 조형실기대회에서도 조형적 '문제해결'과 디자인에서 인간과 자연 그리고 미래를 위한 '가치창조'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만들어 갈 수 있는 미래를 위한 탐험가형 디자인 인재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대는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학생에게 향후 국민대 조형대학 입학 시 대학 4년간 등록금 전액과 학기당 면학보조금 100만원을 지급하고 금상 수상자에게는 대학 1년간 등록금 전액을, 은상과 동상은 각각 1차학기 수업료 50%와 30%를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특선 이상 입상자에게는 국민대 미술·조형 특기자전형에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복현명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