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모성보호제도’로 저출생 극복 동참
남양유업, ‘모성보호제도’로 저출생 극복 동참
  • 권희진
  • 승인 2024.05.2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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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남양유업
사진제공=남양유업

 

[스마트경제] “육아휴직을 응원하는 분위기여서 부담 없이 결정할 수 있었고, 일 년이 지나 복직했을 땐 회사 적응과 업무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구성원들의 도움으로 빠르게 일선에 복귀했습니다.”  

올해로 입사 11년 차인 남양유업 천안공장 관리팀 김수진 씨, 10년 차인 브랜드팀 장종진 씨는 최근 육아휴직을 마치고 복직했다.

첫 번째 육아휴직을 다녀온 후 2022년 복직한 남양유업 천안공장 관리팀 김수진 씨는 현재 둘째 아이를 임신해 다시 한번 ‘자녀와 오롯이 함께하는 시간’을 앞두고 있다.

김 씨는 “육아휴직과 복직은 당연한 권리이자 기업 문화로 자리 잡아 사용에 부담이 없었다”며 “임신 기간 중에도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 없이 구성원들의 배려로 별 무리 없이 근무했다”고 말하며 회사 동료들의 세심한 배려와 육아휴직에 관대한 사내 분위기를 전했다.

지난해부터 1년간 휴직 후 현업에 복귀한 브랜드팀의 장종진 씨도 회사의 출산, 육아 제도에 만족과 감사를 표하는 반응을 보였다.

“경력단절을 걱정했던 아내가 복직하고, 제가 아이를 돌보는 시간을 가지며 유대감을 꾸준히 쌓고 일상을 함께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좋았다”며 “’나’와 ‘가족’에 집중하고 돌아보는 행복한 시간들은 곧 가정을 이끄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남양유업은 PC-OFF 제, 유연근무제 등 가족친화제도와 함께 임신, 출산, 육아를 위한 모성보호제도를 함께 운영하며 법정 육아휴직 기간인 1년 외에도 추가로 1년을 더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단축근무, 출산 시 축하금과 월령에 맞는 분유 제품 제공, 유치원부터 대학교까지 자녀 대상 장학금 지원 등 실질적이고 다양한 정책들을 펼치고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일과 가정의 양립에 필요한 모성보호제도 구축과 구성원 만족도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관련 제도와 시스템을 꾸준히 발전시켜 구성원 행복 증진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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