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전국 25개 대학과 프로야구 연계 ESG-지역사회 상생 프로젝트 ‘KBO 나인 시즌 2024’ 대장정 시작
중앙대, 전국 25개 대학과 프로야구 연계 ESG-지역사회 상생 프로젝트 ‘KBO 나인 시즌 2024’ 대장정 시작
  • 복현명
  • 승인 2024.05.2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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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를 비롯한 전국 25개 대학과 한국야구위원회(KBO),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공동 추진하는 ESG-지역사회 상생 프로젝트가 4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사진=중앙대.
중앙대학교를 비롯한 전국 25개 대학과 한국야구위원회(KBO),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공동 추진하는 ESG-지역사회 상생 프로젝트가 4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사진=중앙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중앙대학교를 비롯한 전국 25개 대학과 한국야구위원회(KBO),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공동 추진하는 ESG-지역사회 상생 프로젝트가 4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이에 중앙대가 ‘KBO 나인(NINE) 시즌 2024 Beyond Region’에 참여하는 구성원들이 지난 28일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KBO 나인(NINE)’은 대학과 지역, 야구계가 함께 추진하는 연계 프로젝트다. 

실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과 산업계가 협력하는 IC-PBL(Industry Coupled Problem Based Learning)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25개 대학의 대학생 180명이 프로야구 구단들의 ESG 경영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지역사회 연계 서비스를 직접 발굴한다. 

온라인 줌(Zoom)을 통해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대학, 구단, KBO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힘을 합쳐 좋은 방안을 발굴하고 성과들을 확산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KBO 나인(NINE) 시즌 2024 Beyond Region’은 학생들의 역량을 널리 확산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부트캠프를 시작으로 구단 방문, 온라인 멘토링, 밸류업 캠프, 성과 공유회 등을 차례대로 진행한다. 

앞서 두 차례 진행한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과 연계한 창업, 정주인구 확대, 환경 개선 등 지역 관련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고중혁 중앙대 산학협력단장 겸 LINC3.0사업단장은 “올해로 KBO 나인(NINE)이 3회째를 맞이했다. 대학, 구단, KBO가 보유한 역량을 공유하고 협업하는 기회의 장이 다시금 마련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중앙대는 학생들이 스스로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야를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여러 기관과의 협업 사례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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