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갤러리아백화점 올해 설 선물세트 매출이 예약판매를 포함해 전년 동기대비 5% 신장률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품목별로는 야채 5%, 청과 13%, 정육 9%, 생선 11%, 건강 관련 제품 7%, 주류가 12% 증가했다.
특히 1인 가구 수요가 돋보였다. ‘셀프기프팅 선물세트‘는 지난해 추석 대비 50% 판매가 늘었다. 가정간편식(HMR) 선물세트도 전년 대비 20% 판매가 증가했으며, 반려동물 선물세트는 지난 추석 대비 매출이 15% 증가했다. 가격대별로는 10만원이하 가격대의 선물세트가 전체 매출의 48%를 차지했으며 20만원대 선물세트가 전년대비 34% 늘어나며 가장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한편 갤러리아백화점은 설 이후 명절 소비를 이어가기 위한 ‘포스트 설‘ 마케팅에 돌입한다. 8일부터 10일까지 한정 수량으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고객에게 밸런타인데이 기념으로 공정무역 초콜릿인 ‘이퀄 초콜릿‘을 증정한다.
아울러 같은 기간 ‘신학기용품 특집전‘을 타임월드(대전)와 센터시티(천안), 진주점에서 진행한다. 이밖에도 대전 타임월드에서는 동기간 해외명품대전을 열고 생로랑, 보테가베네타, 발렌시아가 등 총 15개의 명품 브랜드를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온라인에서도 이벤트를 시행한다. 갤러리아 온라인몰에서는 ‘갤러리아 수버니어 컬렉션‘ 판매를 시작하고 오픈 기념 전상품 5%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이달 7일부터 13일까지 갤러리아백화점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밸런타인 이벤트 게시물에 친구를 소환하면 추첨을 통해 향수 및 꽃다발을 증정한다.
양세정 기자 underthes22@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