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KT는 KT그룹을 대표하는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인 ‘모바일 퓨처리스트(MF: Mobile Futurist)’ 16기를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KT 모바일 퓨처리스트는 2003년 ‘대학생 프로슈머(Prosumer)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이래 16년 동안 고객의 입장에서 KT의 상품과 서비스를 알리는 등 기업과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활동을 이어 왔다.
올해 선발하게 될 17기 모바일 퓨처리스트는 KT그룹의 대표적인 대학생 서포터즈로 활동하며 KT뿐만 아니라 KT 그룹사와 아이디어 그룹 활동을 통해 KT그룹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KT 및 KT 그룹사가 진행하는 ‘People Technology KT, 5G’ 등의 주요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며 기가지니, 기가인터넷, 기가아이즈, 지니뮤직 등 KT 및 KT 그룹사가 제공하는 상품과 서비스 분야를 기획단계부터 접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소비자 관점에서 홍보하는 SNS 콘텐츠 제작 등의 실무 경험도 해 볼 수 있다.
KT는 서류심사 및 각 지역을 찾아가는 인터뷰를 통해 전국 최대 150명의 17기 모바일 퓨처리스트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모바일 퓨처리스트는 각 대학교를 대표해 오는 3월 말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 학교 단위로 활동한 후 17기 우승팀을 선발하게 된다.
다양한 경쟁 및 평가로 결정될 모바일 퓨처리스트 17기 우승 학교 학생들과 개인 활동 우수자들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Mobile World Congress) 전시 참가 등 해외 탐방의 기회가 주어진다. 2019년 12월 공식적인 17기 MF 종료 후 우수한 대학생들은 별도의 선발 과정을 거쳐 2년차 활동도 참여할 수 있다.
2년차 모바일 퓨처리스트는 IT와 SNS를 포함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등 더욱 심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2년차 활동 우수자는 성과에 따라 KT 공채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가산점 부여 등 채용 연계 혜택을 받게 된다.
모바일 퓨처리스트의 지원 가능 대상은 전국 대학 3~6학기 재(휴)학생이며, 3월 6일까지 모바일 퓨처리스트 모집 안내 사이트(premf.kr)에서 MF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지원하면 된다.
윤종진 KT 홍보실장 부사장은 “모바일 퓨처리스트는 2003년부터 시작된 업계 최초의 대학생 프로그램으로 16년 동안 트렌드 세터들이 함께 한 프로그램으로 자리 매김해 왔다” 며 “모바일 퓨처리스트들이 KT 그룹을 대표하는 대학생 서포터즈로 활동하면서, 대한민국의 트렌드를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승주 기자 sjhan0108@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