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쿠찌, 커피 가격 7.1% 인상…아메리카노 4300원
파스쿠찌, 커피 가격 7.1% 인상…아메리카노 4300원
  • 김소희
  • 승인 2019.02.2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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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이후 6년 5개월 만의 인상…25일부터 적용
파스쿠찌가 커피 9종 가격을 평균 7.1% 인상한다./사진=연합뉴스
파스쿠찌가 커피 9종 가격을 평균 7.1% 인상한다./사진=연합뉴스

[스마트경제] 파스쿠찌가 일부 커피 메뉴 가격을 평균 7.1% 인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가격 조정은 2012년 9월 이후 6년 5개월 만에 이뤄진 것으로 오는 25일부터 적용된다.

인상 품목은 파스쿠찌 전체 음료 44종 중 9종이다.

‘아메리카노’는 레귤러 사이즈 기준 4000원에서 4300원으로, ‘카페라떼’는 4500원에서 4800원으로 인상된다. 

콜드브루 커피류와 차류, 기타음료 등 나머지 제품은 가격을 동결했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임차료와 원부자재, 인건비 등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가맹점 수익성이 악화되어 불가피하게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 나은 서비스와 높은 품질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ksh333@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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