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국산 첫 싱글몰트 '기원' 두번째 정규 제품 선봬
신세계百, 국산 첫 싱글몰트 '기원' 두번째 정규 제품 선봬
  • 권희진
  • 승인 2023.04.24 1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스마트경제]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29일 국내 첫 싱글몰트 위스키인 '기원'의 두번째 정규 제품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기원 배치2 디스틸러리 에디션'은 강남점에서 130병 한정으로 판매된다.

또 제조사인 쓰리소사이어티스 도정한 대표와 40여년간 위스키 산업에 종사한 마스터 디스틸러&블렌더 앤드류 샌드의 사인회도 함께 열린다.

신세계는 내달 5일에는 산토리 싱글몰트 위스키의 스페셜 에디션을 한정 수량으로 소개한다.

신세계가 이처럼 위스키에 힘을 주는 것은 과거 중장년층이 주로 즐기면서 '아재 술'로 인식됐던 위스키가 최근 MZ세대에서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희소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MZ세대들이 한정판 싱글몰트 위스키를 사 모으면서 올해 3월까지 신세계백화점의 위스키 매출은 65%나 증가했다.

특히 위스키 구매 고객의 절반 이상은 20·30세대였다.

신세계는 위스키 시장 지형 변화를 고려해 관련 제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 최원준 식품담당은 “최근 2030세대 고객들 중심으로 싱글몰트 위스키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기원 배치 2 디스틸러리 에디션’을 국내 최초로 소개하게 됐다”며 “위스키를 즐기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