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한국피자헛과 KFC가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한국피자헛이 신규메뉴 5종을 출시하고 최대 54%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이드 메뉴로는 우선 기존에 없었던 스낵류 제품 2종을 출시했다.
바삭한 튀김 안에 부드러운 모짜렐라 치즈를 한입 가득 느낄 수 있는 ‘치즈볼’, 라이스 치킨의 고소한 맛과 크런치한 식감을 한입 사이즈로 즐길 수 있는 ‘치킨팝콘’ 등이다.
또한 부드럽고 진한 크림소스에 바비큐치킨과 갈릭, 베이컨의 고소함을 느낄 수 있는 ‘크림치킨파스타’도 함께 출시했다.
인기제품 사이드 박스는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게 2종을 새롭게 구성해 선보였다.
‘해피 콤보’는 미트소스 스파게티와 라이스 팝콘 치킨을 함께 맛볼 수 있는 콤보 메뉴다. ‘서프라이즈 콤보’는 미트소스 치즈 스파게티와 함께 상큼한 콘샐러드와 코울슬로 샐러드까지 즐길 수 있는 콤보 메뉴다.
피자헛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피자 주문 시 신규 사이드 메뉴를 최대 54%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두형 한국피자헛 마케팅팀 이사는 “맛과 가격은 물론 메뉴 구성, 패키지 등을 통해 심리적 만족감까지 충족시킬 수 있도록 신경 써서 이번 사이드 메뉴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께 피자 외에도 색다르고 풍성한 브랜드 경험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리지널 치킨 브랜드 KFC는 오는 18일까지 ‘오리지널 타워버거’ 세트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리지널 타워버거’ 단품 주문 시 후렌치후라이와 콜라가 함께 구성된 세트 메뉴로 무료 업그레이드하는 이벤트다.
KFC는 ‘갓양념치킨’과 ‘핫크리스피치킨’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4+4 이벤트도 진행한다.
갓양념치킨 4조각과 핫크리스피 4조각을 1만2900원에 판매한다.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같은 제품으로 진행했던 8+8 프로모션의 연장선으로 새로운 구성으로 한번 더 진행하게 됐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KFC 관계자는 “오리지널 타워버거는 풍성한 맛과 다양한 식감으로, 갓양념치킨은 매콤달콤한 중독적인 맛으로 출시 초부터 소비자들이 꾸준히 찾는 메뉴”라며 “소비자들로부터 사랑 받고 있는 KFC 메뉴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양세정 기자 underthes22@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