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와우 등 블리자드 게임에서 즐기는 연말 축제

[스마트경제 이호준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2017년 마지막을 장식하는 12월을 맞아 오버워치(Overwatch®),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Heroes of the Storm®),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 그리고 하스스톤(Hearthstone®) 등을 통해 다채로운 연말 이벤트와 시즌 한정 콘텐츠를 선보인다.

오버워치 - 환상의 겨울나라

블리자드의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에서는 내년 1월 2일까지 기간 한정 이벤트 ‘환상의 겨울나라’가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오버워치에는 새로운 난투 ‘예티 사냥’이 적용되고 다양한 이벤트 한정 수집품이 선보인다.

예티 사냥은 5명의 ‘사냥꾼’ 메이와 1명의 ‘예티’ 윈스턴이 맞붙는 5대1 기간 한정 이벤트 난투로, 예티와의 전투에 딱 맞도록 설경으로 새롭게 꾸며진 네팔의 마을에서 펼쳐진다. 예티 사냥과 더불어, 커뮤니티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지난 2016년에 선보였던 난투 ‘메이의 눈싸움 대작전’도 다시 선보인다.

다양한 환상의 겨울나라 이벤트 전용 한정 수집품도 오버워치를 찾아와, 얼음 낚시꾼 로드호그와 눈사태 바스티온 등을 포함한 총 150종이 넘는 아이템이 선보인다. 특히, 플레이어들이 더 쉽고 편하게 2016년 환상의 겨울나라 아이템을 얻고 영웅들을 꾸밀 수 있도록 가격이 한시적으로 인하된다. 단 이번 2017년에 새롭게 선보이는 스킨의 경우 종전과 동일하게 각 3,000크레딧(전설 스킨), 750 크레딧(영웅 스킨), 250 크레딧(희귀 스킨), 그리고 75 크레딧(일반 스킨)으로 판매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겨울 맞이 축제

다중 접속 온라인 역할수행 게임(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도 겨울 맞이 축제가 펼쳐진다.

아이언포지, 오그리마 그리고 달라란의 거대한 스노우글로브를 시작으로, 아제로스 전역은 12월 16일(토)부터 1월 2일(화)까지의 축제 기간 동안 연말연시 무드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꾸며져 축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된다.

플레이어들은 힐스브래드 구릉지에서 ‘썩은내 그린치’를 찾을 수 있고 ‘삼두정의 권좌’와 ‘안토러스-불타는 왕좌’를 포함한 군단의 던전과 공격대에서 잘 재단한 붉은색 또는 녹색 축제일 모자를 얻을 수 있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 겨울 맞이 축제

온라인 팀전 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어로즈)에도 특별한 선물과 축제 테마 수집품으로 가득한 특별한 겨울맞이 축제가 찾아온다.

12월 14일(목)부터 1월 10일(수)까지 계속되는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인공지능 상대, 빠른 대전, 일반전, 등급전 등 게임 모드에서 게임을 2회 이상 즐기는 모든 플레이어에게는 2017 겨울맞이 축제 스프레이가 선물로 주어지며, 25회 이상 플레이할 경우 추가로 특별 탈것을 획득할 수 있다.

축제 기간 동안 전리품 상자는 겨울맞이 전리품 상자로 변경되며 이를 통해 축제 기간 동안에만 획득 가능한 겨울 도우미 발라, 선물을 거두는 자 말티엘, 겨울 할아버지 말퓨리온 스킨을 비롯한 각종 스킨, 스프레이, 초상화 등 겨울맞이 축제 테마 수집품들을 획득할 수 있다. 겨울맞이 전리품 상자는 게임 내 상점에서 시공석 혹은 블리자드 샵에서 구매 가능하며, 선물하기 기능을 활용해 친구에게 선물을 할 수도 있다.

겨울맞이 축제 시작과 함께 게임 내 상점에서는 정예 타우렌 족장, 레오릭, 그레이메인, 케리건, 리밍, 우서, 루시우, 자가라 등 흥미진진한 8명의 영웅이 담긴 ‘첫걸음 묶음 상품’이 2,000 시공석에 새로 선보여 히어로즈에 처음 입문하는 플레이어가 다양한 영웅을 구매하기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스스톤 – 겨울 맞이 축제

디지털 카드 게임인 하스스톤은 겨울을 맞이해 12월 18일(월)부터 31일(일)까지 오그리마와 스톰윈드를 배경으로 하는 게임 보드를 겨울 맞이 축제의 느낌으로 단장해 선보이며, 게임을 즐기는 상대방과 보다 특별하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특별한 기간 한정 감정 표현도 함께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