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8일과 20일 재학생의 수요를 반영한 AI 워크스페이스 ‘노션(Notion) 특강’을 처음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력개발지원단 학생 모니터요원이 전달한 재학생 의견을 토대로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해 높은 참여 의사를 확인한 뒤 기획·운영됐다.
특강은 외부 강사가 아니라 ‘노션 공식 캠퍼스 리더(Campus Leader, CL)’로 활동 중인 국민대 재학생 안재빈(기계공학부 3학년), 박수민(법학부 1학년) 학생이 직접 진행했다.
18일 1차 강의에서는 수업과 시험 준비 등에 활용할 수 있는 학업용 템플릿을 공유하고 실습했으며 20일 2차 강의에서는 대외활동, 포트폴리오 등 학업 외부로 활용할 수 있는 탬플릿의 활용법을 안내했다.
두 차수에 걸쳐 총 147명의 재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첫 운영에서 제기된 시간 배분, 정원 운영 등 개선 의견을 반영해 차기 강의부터 구성과 난이도, 실습 시간을 최적화하고 프로그램을 정기화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국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학생 캠퍼스 리더 중심의 실습형 강의 모델이 재학생 만족도와 활용도를 높였다”며 “노션을 비롯한 AI·디지털 생산성 도구 교육을 확대해 학업, 진로, 취업 전 단계에서 재학생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