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CU
사진제공=CU

 

[스마트경제] 편의점 CU는 고객이 결제 과정에서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착한 100원 기부 캠페인’을 국내 최초로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고객이 직접 셀프포스(Self-POS) 모드로 신용카드 결제할 때 마지막 단계에서 100원 기부 여부를 선택하도록 했다. 고객이 기부 여부와 함께 기부처도 선택할 수 있다.

기부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춰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1회 기부액을 100원으로 고정했다.

기부처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코리아) 두 곳 중 선택할 수 있다. 유니세프는 전 세계 어린이의 보건·영양·교육 등을 지원하며 RMHC코리아는 장기 입원 어린이 환자와 가족을 위한 쉼터를 짓는 사업을 운영 중이다.

BGF리테일 민승배 대표는 “앞으로도 전국 최대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경제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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