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브랜드파워 1위는 오비맥주 ‘카스’
맥주 브랜드파워 1위는 오비맥주 ‘카스’
  • 양세정
  • 승인 2019.06.0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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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칸타 집계… 2위 브랜드보다 4배 높아
오비맥주 ‘카스’가 국내 맥주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 ‘카스’가 국내 맥주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오비맥주

[스마트경제] 오비맥주 ‘카스’가 국내 맥주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2위 브랜드와는 4배 가깝게 격차를 벌렸다.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기업 칸타(Kantar)에 따르면 전국 만 19세 이상 64세 이하 성인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맥주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카스가 41.9%로 국내 유통되는 국내외 맥주 브랜드들 중 1위를 차지했다. 

카스에 이어 국산브랜드 A(11.3%), 카스 라이트(5.0%), 수입브랜드 B(4.8%), 국산브랜드 C(4.6%) 순으로 나타났다. 

조사는 소비자가 맥주 브랜드에 대해 느끼는 호감도, 차별성, 인지도 등에 대해 대면 조사(80%)와 온라인 설문(20%)을 혼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매월 실시된다. 

이번 브랜드파워 순위는 지난 4월 결과로, 카스는 지난 2017년 10월부터 매월 조사를 실시한 이래 19개월 연속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카스는 최근 ‘선택의 즐거움과 신선함’을 주제로 한 초대형 ‘야스(YAASS)’ 캠페인을 앞세워 여름 시장 공략에 전방위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여름 성수기 개막과 함께 대대적인 소비자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카스는 ‘젊음’이라는 일관된 브랜드 메시지를 담아 젊은 소비자들과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세정 기자 underthes22@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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