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은 15일 KB국민은행 산본역지점이 입점한 사옥으로 KB증권 산본지점 이전을 통해 은행·증권 WM복합점포를 신규 오픈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KB금융그룹은 은행·증권 One-Stop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WM복합점포를 총 60개로 확대했다.
이번 복합점포 오픈으로 KB금융은 CIB복합점포 9개와 더불어 총 69개의 복합점포를 운영하게 되어 업계최다의 복합점포망을 보유 하게 됐다.
KB금융그룹의 복합점포 확대는 윤종규 회장이 강조하는 ‘One Firm, One KB’와 각 계열사간 시너지 확대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의 Needs를 더 정확하게 파악하여 고객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복합점포에서는 고객의 자산을 통합적으로 분석하여 고객의 투자성향과 니즈에 맞는 최적의 종합자산관리 솔루션이 제공 되며, 고객은 은행·증권 점포를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복합점포에 마련되어 있는 ‘공동상담실’에서 은행과 증권 PB의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복합점포에서는 은행·증권의 우수PB가 One-Team이 되어 다양한 은행·증권의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고 부동산투자자문, 세무컨설팅, 해외주식세미나 등 고객의 Needs에 맞는 자문컨설팅도 제공 하게 된다.
복합점포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픈기념 특판상품과 고객 이벤트도 실시된다. 일반예금 대비 높은 금리 경쟁력을 가진 3개월 만기의 특판DLB를 모집할 예정이며, KB증권 신규 오픈 복합점포로 국내외 주식을 입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10만원의 상품권을 제공하는 ‘KB증권 주식입고 이벤트’가 2018년 12월 말까지 진행된다. 아울러 꽃꽂이 세미나 등 다채로운 고객 초청 문화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진환 기자 gbat@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