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키움증권은 미국주식을 국내주식처럼 환전 절차 없이 거래할수 있는 ‘미국주식 원화주문 서비스’를 지난 15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보통 해외주식을 매매하는 경우 환전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하고 현재가 또한 해당 통화로 표시되어 처음 해외주식을 거래 하는 고객들의 경우 거래 시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다.
키움증권은 고객들의 이런 어려움을 해소 하고자 기존에 달러로 표시되던 미국주식 현재가, 주문, 잔고를 원화로 보여주고 원화예수금을 미국주식 증거금으로 사용 가능하도록 해 원화로 바로 미국주식 주문이 가능하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HTS, MTS 현재가 화면에서 ‘원화’, ‘달러’ 버튼을 선택해 자유롭게 원하는 통화로 현재가를 보여주어 고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미국주식 원화주문 서비스 신청 시 매수 환전수수료 0원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미국주식 투자의 장벽을 낮추었다.
김진환 기자 gbat@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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