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북드림캠페인, 올해 기부 도서 10만권 넘는다
GS리테일 북드림캠페인, 올해 기부 도서 10만권 넘는다
  • 양세정
  • 승인 2019.01.15 14: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GS리테일이 도서 기부 사회공헌활동 ‘북드림캠페인’을 통해 지난해까지 누적 9만7000권의 책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이 도서 기부 사회공헌활동 ‘북드림캠페인’을 통해 지난해까지 누적 9만7000권의 책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스마트경제] GS리테일이 도서 기부 사회공헌활동 ‘북드림캠페인’을 통해 지난해까지 누적 9만7000권의 책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GS리테일이 진행하는 북드림캠페인은 지난 2011년 최초로 시작돼 임직원을 대상으로 책장 속에 잠들어있는 책을 모아 사회공헌 단체에 기부함으로써 어려운 형편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기획된 캠페인이다. 

2013년부터는 GS25 가맹 경영주들의 동참이 이어지면서 규모가 급격히 확대돼 GS리테일이 8년동안 기부한 책들의 누적 권수는 총 9만7500여권에 달한다.

GS리테일은 매년 임직원과 가맹점으로부터 모은 도서를 사회공헌단체인 ‘땡스기브’에 전했고, 땡스기브는 GS리테일에서 전달받은 책을 국내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작은 도서관과 소규모 공부방, 다문화센터 등에 전달해왔다. 

이밖에 경영주와 고객의 개인적인 기부도 있었다. 박명석 GS25 상무우미점 경영주는 지난 2018년에 1만권이 넘는 책을 기부하며 최근 4년간 총 1만7000권의 책을 전달했다. 김포시에 거주하는 한 고객은 직접 GS리테일 북드림캠페인 담당자에게 연락해 캠페인에 352권의 책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아울러 GS리테일은 올해 상반기 중으로 기부 도서 10만권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양세정 기자 underthes22@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