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서울모터쇼] 개막 D-1, 227개 업체·270대 차량 전시 역대 최대 규모
[2019서울모터쇼] 개막 D-1, 227개 업체·270대 차량 전시 역대 최대 규모
  • 한승주
  • 승인 2019.03.2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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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 7개 테마관 구성
21개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 7개 전기차 전문 브랜드, 2개 자율주행차 솔루션 기업 참가
국제 콘퍼런스·세미나 개최… 자율주행·전기차 시승도 가능
사진=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
사진=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

[스마트경제] 2019서울모터쇼가 28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 모터쇼는 현재 세계 자동차산업을 관통하고 있는 키워드인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Sustainable·Connected·Mobility)'을 주제로 열린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이번 모터쇼에 21개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 및 7개 전기차 전문 브랜드, 2개 자율주행차 솔루션 기업 등이 선보이는 자동차 전시와 더불어 7개 테마관 구성을 통한 지속가능한 에너지, 커넥티드, 모빌리티 등 모터쇼 주제에 부합하는 관련 기업의 전시를 풍성하게 마련했다.

2019서울모터쇼에는 국내 완성차 브랜드 6개,  수입 완성차 15개 등 총 21개 세계적 완성차 브랜드가 참여한다. 전기차 전문 브랜드는 7개, 자율주행차 솔루션 기업은 2개업체가 참가한다.

신차는 완성차 브랜드가 월드 프리미어 7종, 아시아 프리미어 10종, 코리아 프리미어 22종 등 총 39종을 선보이며 전기차 전문 브랜드는 월드 프리미어 13종, 자율주행차 솔루션 기업은 월드 프리미어 1종을 공개한다. 전체 출품차량은 219종 약 270여 대에 달한다.

2019서울모터쇼는 △완성차 브랜드 중심의 ‘오토 메이커스 월드' △수소전기차 기술 등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통한 친환경적 진화를 경험할 수 있는 ‘서스테이너블 월드'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 기술, 차량공유기술 등 초연결성 사회로 변모하는 미래상을 살펴볼 수 있는 ‘커넥티드 월드' 등 총 7개의 테마관으로 전시장을 꾸민다.

올해 서울모터쇼에는 지속가능한 에너지·커넥티트·모빌리티 기업들의 전시뿐만 아니라 모터쇼 주제에 부합하는 국제 콘퍼런스와 세미나가 다수 진행된다.

1일에는 ‘자율주행차 표준화 포럼 국제표준 세미나’가 열리며, 2일에는 ‘제 5회 글로벌산업경쟁력포럼’과 ‘생각하는 자동차, 혁신의 미래’를 주제로 국제 콘퍼런스도 열린다.

이어 3일에는 ‘모빌리티 혁명과 자동차산업 세미나’, 4일에는 ‘Smart Road & Smart Vehice 2019’ 세미나, 5일에는 ‘지속가능한 미래 에너지와 자동차산업 세미나’가 마련된다.

이번 서울모터쇼에는 교육과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형 프로그램이 다수 마련됐다.

열흘간의 전시기간 동안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 연결통로에서는 미국자동차공학회 기준 5단계 완전자율주행차량을 탑승해볼 수 있는 ‘자율주행차 시승행사’가 열리며, 제2전시장 9홀에서는 총 18대의 전기자동차를 관람객들이 직접 운전해볼 수 있는 ‘친환경차 시승행사’도 진행된다.

정만기 서울모터쇼조직위원장은 “2019서울모터쇼는 서울모터쇼가 향후 지속가능한 에너지, 커넥티드, 모빌리티 등의 신기술과 신제품이 공개되는 모빌리티쇼로 체질을 개선하기 위한 변화의 원년”이라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주제 일원화, 산업별 기술 트렌드를 전시기획에 적극 반영하고, 관련업체와 지속적인 소통을 펼치는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우리 모터쇼가 해외 유명 모터쇼와 가전쇼 못지않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과 투자를 이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승주 기자 sjhan0108@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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