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리마스터, 4월 PC방 점유율 9위… 5계단 껑충
롤, 부동의 1위 지켜… 배그, 점유율 0.71%p 줄어
롤, 부동의 1위 지켜… 배그, 점유율 0.71%p 줄어
![리니지 리마스터 포스터. /사진=엔씨소프트](/news/photo/201905/10574_13815_2110.jpg)
[스마트경제] ‘리마스터’로 돌아온 엔씨소프트의 ‘리니지’가 돌풍을 일으키며 지난달 종합게임순위(PC방 점유율) 톱 10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게임 이용량 조사업체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지난달 ‘리니지’의 PC방 점유율은 2.12%로 전달 대비 1.31%포인트(p) 증가했습니다.
특히 ‘리니지’는 3월 14위에서 지난달 9위를 기록하는 저력을 발휘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달 점유율이 더욱 늘 것으로 기대됩니다.
윤재수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0일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리니지는 3월 말 리마스터로 탈바꿈하며 20년 만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며 “동시접속자수가 2배 증가했고 5월 요금제 개편으로 휴면고객이 복귀했다”고 밝혔습니다.
![4월 PC방 점유율. /게임트릭스, 스마트경제 재구성](/news/photo/201905/10574_13816_2210.jpg)
리니지의 부활 때문일까요. 부동의 1위 라이엇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롤, LoL)과 스타그래프트, 던전앤파이터 등을 제외한 대부분 게임의 점유율이 하락했습니다.
특히 펍지주식회사의 배틀그라운드는 전달과 마찬가지로 2위 자리를 수성했지만, 점유율은 0.71%p 줄어든 17.01%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톱 10 중 가장 크게 감소한 수치입니다.
이밖에 오버워치(-0.64%p), 피파온라인4(-0.14%p), 카트라이더(-0.44%p), 서든어택(-0.48%p), 로스트아크(-0.53%p) 등도 점유율이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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