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촉촉한초코칩', 착한 포장했더니 매출 20% 증가"
오리온 "'촉촉한초코칩', 착한 포장했더니 매출 20% 증가"
  • 백종모
  • 승인 2018.10.1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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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리온
사진=오리온

 

[스마트경제] 오리온은 '촉촉한초코칩'이 지난 9월 증량을 단행한 후 1개월간 매출액이 전월 대비 20%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오리온은 "최근 가격 변동 없이 촉촉한초코칩을 기존 6개들이 제품은 8개로, 12개들이 제품은 16개로 제품 개수를 늘리고, 이와 함께 품질 개선을 통해 더욱 부드러운 식감과 진한 초코칩의 풍미를 제공한 결과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오리온 측은 "윤리경영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포장재는 줄이고, 제품량은 늘려 소비자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는 '착한 포장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며 "지난 4년간 가격은 동결하면서 초코파이, 포카칩, 오징어땅콩, 마켓오 리얼브라우니, 촉촉한초코칩, 젤리밥 등 총 13개 제품의 양을 꾸준히 늘렸다"고 밝혔다.
 
오리온 관계자는 "촉촉한초코칩의 성장세는 '착한 포장 프로젝트'의 결실이라고 볼 수 있다"며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면서 매출도 성장시키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종모 기자 phanta@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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