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방탄소년단(BTS) '뷔(V)가' 구매해 유명세를 탄 그림 두 점 'Boxed In'과 'Boxed In Too'이 인쇄본으로 판매된다.
화가 도미너스 마크 도미너스(dominus marc)는 18일 "방탄소년단 뷔가 구매했던 그림 두 점의 인쇄 버전을 작가 서명을 포함해, 홈페이지에서 판매한다"며 "모든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명)을 사랑한다"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밝혔다.
마크 도미너스는 자신의 홈페이지에 추가한 그림 판매 페이지에 "웰컴 아미"라는 문구로 방탄소년 팬들을 맞이했다.
마크 도미너스 홈페이지에 따르면 인쇄 버전 그림은 8x12인치, 12x16인치, 16x24인치 3가지 크기로 판매되며, 8x12인치는 75개 한정 16x24인치 버전은 작가 사인이 들어간 버전을 30개 한정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편 16일 해외 매체 디매거진에 따르면, 최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전시회에 우연히 방탄소년단이 들렀고, 이 때 뷔가 마크 도미너스의 그림 두 점을 구매했다.
무명 화가였던 마크 도미너스는 이때까지 자신의 그림을 지인 외에게는 팔아본 적이 없었다. 뒤늦게 자신의 첫 고객이 유명 K팝 스타였다는 것을 알고, 그 사실을 SNS에 올려 화제를 모았다.
백종모 기자 phanta@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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