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일본의 한류 배제 기류 속에서도 방탄소년단(BTS)의 활동은 이어지고 있다.
일본의 건강식품·화장품 제조사 '포비즘(fauvisme)'은 컬러 콘택트 렌즈 신제품 '플레이업(PLAY / UP)'의 이미지 캐릭터로 방탄소년단을 기용했다고 28일 밝혔다.
포비즘은 이날 방탄소년단 멤버 7명의 이미지 컷도 함께 공개했다.
이미지 컷 속 방탄소년단은 여심을 사로잡으려는 듯 각각 다른 제스쳐로 한쪽 눈을 가린 채 그윽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포비즘은 제품 공식 트위터 계정에 "방탄소년단 비주얼도 오늘 해금!"이라며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코멘트도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비즘 측은 방탄소년단 리더 RM의 화보 컬러버전과 코멘트도 전했다.
RM은 "평소보다 눈을 좀 더 강조하고 싶을 때 사용하면 아름다워질 것 같다. 과도한 색이 아니라 메이크업에 맞추기 쉽고 눈의 매력도 더해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컬러 콘택트렌즈 '플레이 업'은 좋아하는 옷을 입고 좋아하는 메이크업을 하고 싶은 여자를 위한 브랜드로, 컬러 콘택트 렌즈도 귀여웠으면 좋겠다는 여성들을 위해 7가지 색상의 라인업을 갖춘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12월 20일부터 주요 웹 판매 사이트에서 선행 발매될 예정이다.
백종모 기자 phanta@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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