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경제] KB금융그룹은 최근 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 대강당에서 임직원 2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전인지 선수와 함께하는 KB 워라밸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KB금융그룹이 후원하는 프로골퍼 전인지 선수와의 만남을 통해 KB 소속 임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워라밸(Work & Balance)’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 5월 박인비 선수의 토크 콘서트에 이어 두 번째다.
김일중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인지 선수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퍼팅대결, 애장품 증정 및 단체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전인지 선수는 2018년 KB금융그룹 소속으로 시즌을 시작해 지난 10월 초 골프 국가대항전인 UL인터내셔널크라운에서 대한민국 선수 중 유일하게 4전 전승을 거두며 대한민국의 대회 첫 우승에 1등 공신이 된데 이어, 지난 10월 14일에 막을 내린 LPGA 대회 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매우 뜻깊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전인지 선수는 토크 콘서트에서 25개월 만에 LPGA 우승을 차지한 소감, 2017·18시즌 우승 없이 준우승만 6차례 하는 등 힘든 시간 속에서 좌절하지 않고 이어나간 골프에 대한 열정과 노력, 지금까지 힘이 되어준 팬들에 대한 감사, 인간 전인지의 골프와 삶의 균형에 대한 생각 등을 솔직하게 털어 놓았다.
이어진 시간에서는 참가직원들과 다양한 질의응답을 통해 상호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KB금융 임직원과 함께 즉석 퍼팅대결을 펼치며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KB금융그룹은 직원들의 ‘워라밸’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진환 기자 gbat@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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